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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부시대통령 유럽연합 의장님만 필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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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을 하시는 !!!!!!!!!!!!!!!!!!!!!!!!!!!!!!!!!

부추연과 노타연 이고고분 석종대분 김성분

부진위분 모든 애국시민분들께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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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많은 전자개표기, 또 써야하나(3) !!!!!!!!!!!!!!!!!!!!

[프런티어타임스 2005.04.27 11:30:20]

(프런티어타임스 김의중 기자)=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은 지난 2002년 대선 이후 아직도 논란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연 전자개표기는 정산적인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우리의 추적은 계속된다.(편집자주)전자개표기 시스템 의혹
전자개표기를 이용한 개표 방식이 지난 2002년 대선부터 꾸준히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첫째 오표 발생률이 너무 높고, 둘째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 전자개표기를 이용해 개표를 하게 되면 투표용지가 고속으로 스캐닝 되면서 용지 뒷면에 일련번호를 프린팅하게 된다.

그 프린팅 된 번호를 가지고 개표 완료 후 개표에 대한 이의가 있으면 완료된 투표용지를 아무것이나 발취해 뒷면에 프린팅 된 번호로 실물(이미지)과 인식 결과를 확인시켜준다.

또 스캐닝 시 일련번호 프린팅과 두장 검출기능을 적용함으로 한 번에 2장 스캐닝 하는 일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해외 수출용으로 만든 전자개표기는 검증장치가 돼 있는 반면 실제 선거에 사용했던 국내용에는 검증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일련번호가 찍히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에서는 아무 제재 없이 전자개표기를 사용했고, 그 후에도 뚜렷이 개선된 점이 없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일련번호가 찍히는 수출용 전자개표기를 필리핀에서 납품 받았다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제품을 수거해 한국으로 되돌려 보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전자개표기를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선관위는 오는 4.30재.보궐선거에서도 이 같은 결함이 있는 전자개표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박문식 공동대표는 전자개표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4월 28일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전자개표기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전자개표기를 둘러싼 논란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002대선 조작 전자개표기 조작가능성 제기
위원회는 지난 대선에서 전자개표기 조작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박 대표는 △그간 선거에서 개표 시 표를 100매씩 묶음을 해왔지만 지난 대선 때만 갑자기 중앙선관위로부터 100매씩 묶을 필요가 없다는 공문이 내려온 점 △투표용지가 담긴 봉투의 봉인이 뜯어져있고, 보관함도 알루미늄에서 갑자기 플라스틱, 심지어 라면박스에 보관해 오는 등 투표용지 보관 불찰 △개표 전 전자개표기에 대한 단 한 차례의 프로그램 검증이 없었다는 점 등 의혹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2002년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중앙선관위로부터 ‘개표 시 표를 100매씩 묶을 필요가 없다’는 공문이 내려오자 선관위 직원들도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특히 “지난 대선 직전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들이 중앙선관위에 찾아와 전자개표기를 만지고 갔다”면서 “당시 선관위 직원은 프로그램 관리하는 사람인줄 알고 의심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다녀간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표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박 대표는 “한 지역구에서 노무현 후보를 찍은 표 100여개를 쭉 나열해 본 결과 마치 한사람이 100여개의 표를 만든 것처럼 100여개 표의 접은 위치가 정확히 일치했고, 도장 찍은 위치와 모양도 일치했다”며 “이는 한나라당 모 의원도 의심했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D에 저장된 관련 동영상을 기자에게 보여줬다.

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노무현 후보에 대해 ‘당선무효소송’을 법원에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당선무효소송이기 때문에 표 개수만 맞으면 도장이 찍힌 위치나 기타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검토해 볼 필요가 없다는 판결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전자개표기 납품회사 의혹짙어
또한 위원회는 전자개표기를 납품한 회사에 대해서도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납품을 맡은 회사는 류재화씨가 대표로 있는 ‘관우정보기술’이다.

연 매출이 1억도 채 안되는 작은 회사가 전자개표기 납품 사업자 선정시 LG 등 대기업을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된 배경이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물론 관우정보기술 대표 류씨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뇌물을 건넨 혐의로 서울고법으로부터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박 대표는 금품 수수보다는 프로그램 납품 시 프로그램을 미리 조작해놨을 가능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었다.

이처럼 각종 의혹과 결함으로 얼룩진 전자개표기를 계속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는 만큼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신중한 검토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계속)
▲ 도장의 위치가 마치 한 사람이 찍은 것처럼 정확히 일치하고, 접은 위치 또한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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