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아는 상식으로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부지와 건물을 국비지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값싸고 품질좋은 농축수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의 경우 5%의 수수료만 부과하고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것으로 알았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우연히 전해 듣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예로 농축수산물의 경우 생산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공급가에 수수료 5%부과는 물론이고 마진을 30-40%까지 부과하여 판매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한 경우 2,000원에 납품받은 농축수산물을 3,500원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 농협하나로마트 설립취지에 반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질좋고 값싼 농축수산물을 하나로마트에 공급해도 턱없이 비싼 마진때문에 소비자가 혜택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같은 농협하나로마트의 파행운영은 개혁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하여 소비자 주권을 되찾아주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다시말해 농협하나로마트의 당초 취지에 맞는 정상화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할 것입니다.
농축수산인들의 고혈을 빨아 한개의 점포가 일년이면 수십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전언이고 보면 그 횡포가 어떠한가는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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