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을 제일먼저 손에들고 크게 한번 ?어 보지요...
요 며칠간 서울신문에서 농촌경제에 대하여 이슈로 다루고 있는데요. 상세히 읽다보니 농가부채가 아주아주 심각했습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도 부업으로 농사일을 하시기에 대소롭지만은 않더라구요.
기사를 읽다보니 농가부채가 1억은 기본이고 그보다 훨씬많은 것이 현실이더라구요. 세상에 농민들 몇 억씩 부채 생길 동안 정치인들은 몇 억씩 검은돈 만들고 있었나 생각했습니다. 농사 100마지기 가진 부농이 어린아이들 급식비도 못내는 이런 농촌경제 정말로 문제있습니다. 이는 농가들마다 연대보증으로 한 농가가 무너지면 연달아 무너지는 이유로 한마을이 모두 도산하는것이지요. 예전에는 시골에서 농사지으면 입에 풀칠이라도 하지 했지만 현재 우리 농촌경제는 그렇지도 못합니다. 도리어 농사를 크게 지을수록 갚지못할빚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칠자유무역협정문제로 농민들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농민들의 심정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이 무역 협정을 거를수는 없습니다. "되로주고 말로 받게 될테니깐요!" 그렇다면 어떤 대책이 분명히 있어야 할것입니다. 아마도 농수산물시장 개방에 관한 논의는 10년전부터 있었는데 정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제발 우리정부에서 농가를 생각하는 마음을 체계화되고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세워 쑥대밭이 되어가는 우리 농촌경제를 살려주십시오!!!.
7091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