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할거라면 대책을 확실히 강구하고 조속히 타결했으면 합니다.
농민의 딸로서 70이 다 되도록 아직까지 축산업에 희망을 걸고 힘들게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뵈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료값 인상으로 지난해만 천만원 이상의 적자가 났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것이라곤 30년 가까이 해온 양돈업밖에 없기에 쉽사리 일손을 놓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언제나 농촌이 농민이 봉입니까?
농민들 피땀흘려 고생한 만큼 보상(적당한 이득) 받으며 살지도 못했는데, 왜 국가는 끝까지 농민만 희생시키려 합니까?
FTA는 타결되지 않았어도 이미 그 피해는 작년부터 진행중입니다.
차라리 농민에게 적당한 보상이라도 해주고 빨리 FTA타결을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한평생 고생하며 살아오신 이땅의 모든 농민들의 짐을 덜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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