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36년을 살았던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이라서 인천을 떠나 환경오염이 되지 않은 곳을 찾던중,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나비축제장을 찾았다가 오염되지 않은 환경 "친환경 나비마을"이라는 함평군청 정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곳에서 우리 아이를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남편을 설득하여 함평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함평군으로 이사를 하여 집을 지으려고 땅을 알아보던중 마침 농림부와 함평군청이 주관이 되어 문화마을(전원마을)을 계획적으로 분양한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문화마을 방문하여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보니 대부분 거주하는 사람들이 젊은 부부들이고 경기도, 서울, 광주, 목포 등 대도시에서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주택을 신축하여 살고 있는지 1-2년가량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장소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도 문화마을(전원마을)에 토지를 매입하여 주택을 신축하여 살고 있는데(몇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그런데 행정기관에서 제가 살고 있는 문화마을(전원마을) 바로 앞에(50미터가량) 엄청나게 높은 제분공장을 허가를 내어주어 문화마을 사람들은 소음,분진,페인트냄새 등의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문화마을(전원마을)을 계획하고 시설하고 분양을 한 농림부와 전남도청, 함평군청측에 "문화마을 앞에 제분공장을 허가하지 말아달라"고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이를 묵살하고 공장을 허가해 주고 이제와서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고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하네요
이럴땐 저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계속하여 피해만 보면서 살아야하나요?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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