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 비행장 앞 우량농지 보존되어야 한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앞에 익산 국토관리청과 남원시가 남원-곡성간 국도 확장포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노선은 송동면 흑송리 태동마을 앞으로 도로개설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북일보(2008.2.25일자)신문을 보니까 많은 농지를 잠식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율이 28%입니다. 현재 잠만 자고 나면 어제가 다르듯이 국제 곡물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어떤 품목은 배도 오르고 두배로 오른 품목도 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서야 지원외교를 통해 해외 자원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금번 제17대 대통령 인수위에서 농림부 예산에 1천억원을 해외자원 개발비로 계상을 한것도 식량 자급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중동마을 앞 농지는 시내 최단거리 근교에 위치에 있고 약 120만㎡의 농지는 우량농지로서 농지의 가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위 농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토지이용성에 대하여 제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백년대계로 도시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현재 도로선형을 보면 지하터널을 나오면서 오르막길로 급커브화되어 있어 심각한 교통안전성 문제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인들은 우량농지로 보존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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