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 해남에서 농업위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민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7년도 11월달에 추수를 한
쌀을 전남 영암 군서면에 한국쌀이라는 상호로
운영하는 정미소로 1년 내내 피땀으로 생산한
추곡을 몇일내에 벼돈을 준다는 약속을 받고
보냇는데 지금까지 계속 날짜를 미루면서
대금을 주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저희 고향에서만도 자그만치 35명
금액으로 따져보면 약 10억정도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농민들이 농자금 상환도 못하고 보험료,공과금이며
당장 연말인데 갚을 돈도 많고 저희보고 어찌 살라고 합니까
가슴이 답답해서 어디다 토설할 수도 없고
연약하고 힘없는 농민인지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2007년도 12월 초에 영암 경찰서에
고소를 했는데도 하루하루 미루고 사건을 제 때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당
장 병원갈 돈도 없고 생계가 어렵습니다 내년 농사는
어떻게 지을지생각만해도 밤잠을 못 이룹니다
힘없고 약한 농민들을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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