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한건 터뜨렸다고 청와대는 자축하는 분위기라는 군요.
한방에 여론의 이슈를 바꿔놓는 권력의 힘에 그들은 좋아 어쩔줄
모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교육부 장관임명의 하자도 경찰총창
의 하자도 모조리 묻어 버리고 그들의 원한 대로 여론이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느 걸로 함몰해 가고 있고 친노좌파들 또한 적을
타도해야만 살아 남을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똘똘 뭉쳐가고 있
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며 풍악을 울리는 소리가 진동합니다.
박근혜는 한방이면 보낼수있다는 그동안의 자신감이 결코 허풍이
아니라며 으쓱거리고 있는 노가를 보면서 동일 코드들은 4월 보선
은 이미 승리한 것처럼 들떠 있다는 전갈입니다. 이제부터 보선이
올때까지 국방부가 한건 안기부 한건 경찰이 한건하는 식으로 과
거의 일을 울거먹으면 과거의 실체를 잘 모르는 젊은애들은 얼마
든지 속여 먹을 수 있다고 그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경제 올인하고 올해는 싸우지 않고 국민 통합에 전력하는 것처럼
제스춰를 쓰고 뒤로는 친노좌파를 총동원해 상대를 모욕하고 매
도하는 이중 플레이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노가를 백전 백승의
장군님으로 추앙하는 아부의 찬가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
나 국민이 바보일까요. 징용으로 끌려간 유가족들의 한까지도 정
치 공작 도구로 이용하는 저들의 유물론적 가치관이 언제까지 국
민을 희롱할 수 있을까요. 사월은 청와대를 묵사발로 만들어 놓
을 것입니다. 저들이 과거를 이용해 국민을 편가르면 가를 수록
젊은이들조차 속으론 뭐하자는 거냐며 침을 뱉을 것입니다.
7554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