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되자마자 못해먹겠다고 시작을해서
그러저럭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간 최고의 방탄차에 고졸 대통령이 대졸 경호원들의
경호도 받아봤고,
난생처음 미국가서 부시하고 나란히 사진도 찍었고
전에 물장사하다 망한 빚도 갚았고,
후보시절 원 없이 돈을 써봤고,
측근놈들 대통령팔아 뒷돈도 챙겨봤고
작년한해 월급2억원 받아서 1억5천만원 저축도 해놨고
형님도 추석선물로 기천만원 받아봤고
폭우가 오던말던 오페라구경도 해봤는데
도대체 뭘 더 원한단말인가?
작년은 23년만의 대흉년이었고
금년엔 100년만에 대폭설로 수난을 겪었고
경제는 개판되어 처,자식 앞세우고
북망산천 찾아 떠난 가장들이 하루가 멀게 줄을 이어도
경제는 내 책임이 아니다는 우리의 위대한 대통령,
탄핵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에도 꼴갖지 않은 놈들 앞세워서
시민혁명 부르짖는 위대한 대통령,
그가 없는 며칠간이 이토록 평화로울 수가 없다,
단지
방송국에 기생하는 대통령 애완견들이 아미크 잡고
세상을 어지럽게 흔들데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좀 모자라는 놈들이 광화문에
촛불들고 발광을 해도
대한민국 주식값은 오늘도 잘도 오르는구나,
대통령자리 1년 해봤으면 족보에도 남을테니
이제 조용히 물러나 요트나 타러 다니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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