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좋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나도 대권 후보를 박 대표에게 양보할 마음이 있다. 물론 전라도 표를
위해서는 박 대표가 앞장서서 박정희 죽이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오늘 당직자에게 책을 줄
것이니 함께 읽어보고 왜 내가 이렇게 광분하는 지 공부 좀 하시오.
나 광주에 내려간다. 광주 한나라당 당사에 간판 조차 없다. 정말 한심하더만! 왜 한나라당
이 집권하지 못하는지 알겠더군.
모든 고정관념을 버리고 거듭나야 한다. 박정희가 아니라 박정희 할아버지라도 권력 쟁취
앞에서는 극복해야 한다.
그것이 정치의 기본이다.
박 대표, 마음에 든다. 적극 협조하겠다. 물론 세부적으로 좀 더 세밀한 전략 전술이 필요하
다. 아직 박 대표는 아마추어이다.
여자 문제만 해결되면 내가 모든 것을 정리해 주겠다.
그리고 정당한 이유없이 박 대표에게 개기는 씨발놈이 있으면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이건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하는 경고이다. 나는 월남전 인간 백정에 안기부 수사관 출신이라 말
보다 쇠파이프가 먼저 나간다는 것을 명심하라.
우리는 '현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들이다. 사소한 데 목숨
을 걸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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