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國家經濟) 위기(危機)에 대해서 기우(杞憂)에
불과(不過)하다는 노무현의 말은 천하태평(天下泰平)의
극치(極致)다. 한없이 철없는 어린아이를 보는 듯 하다.
기우(杞憂) 라는 말은 중국(中國) 기(杞)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좋을 것인가?' 하고
침식(寢食)을 잊고 걱정하였다는 데서 유래(由來)한 말로써
불필요(不必要)한 걱정, 할 필요가 없는 걱정, 현실성(現實性) 없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끌어안고 쓸데없이 걱정한다는 말이다.
과연(果然) 이 예시(例示)가 국가경제를 걱정하는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반박하기에 알맞은 예시인가? 가당치 않다.
이것이 어떻게 기우일 수 있는가? 경제걱정이 불필요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걱정을 온 국민이 하고 있다는 말인가?
결코 아니다. 경제 성장률이 목표치가 계속 하향선을 그리고 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제시하는
경기회복 시기도계속 예상을 빗나가고 경기회복도 계속
늦어지고 있다. 국가경제가 잘 돌아가면 왜 이와같은
현상들이 발생하겠는가? 노무현 밑에 있는 것들은
밥줄 떨어질까봐 위기라는 말은 절대 못하고 있다.
경제위기를 걱정하는 것이 기우가 아니라 경제위기 걱정을
기우라고 생각하는 노무현이 천하태평하는 것이다.
대통령이라는 위인이 국가경제에 대해서 이렇듯
천하태평 하니까 위기에서 더 빨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국가경제 위기라는 말도 끊이지 않는 것이다.
위기라고 하면 ' 아이쿠 '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겠구나
라고 생각해도 늦은 판에 기우라고?
노무현의 말은 결코 위기가 아니고 수치상으론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천하에 어리석은 천하태평하는 노무현을
언제까지 분노를 삭이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보고
있어야 하는가?
지금 수출 좀 된다고 위기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극히
근시안적 경제관 이다. 지금 수출이 되는것은 과거에 설비투자를
해두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의수출이 가능한 것이다.
지금만 밥 먹을 수 있으면 되는가? 앞으로는 굶을 것인가?
지금 설비투자하는 기업이 얼마나 되는가? 또한 설비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두말 하면 잔소리다.
국가안보 불안 , 일관되지 않은 경제정책,국정운영능력 부족으로
기업들이 국가를 믿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가 불안한 것이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 그냥 움켜쥐고 있을 때라고
기업가들이 생각하는 것이다. 잘못 투자했다가는 회복할 수 없는
낭패를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득이 투자를 해도 중국이나
미국등 외국에 공장을 세우고 투자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경제를 심각하게 걱정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
먹고 살기 힘든것도 문제가 크지만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가 경제를 걱정하는 더 큰 이유다.
지금 어려워도 탁 트인 밝은 앞날이 보인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이겨나갈 수 있다.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앞날이
안보이고 희망이 안보인다는 것이 국민을 답답하고 우울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국민은 다 아는데 왜 대통령이라는 작자만 이렇게 무지하고
답답하고 어리석고 안이하고 천하태평인가 이말이다.
천인공노(天人共怒) 가 따로 없다. 대통령의 어리석음에
분노가 용솟음 친다.
학창시절 선생님의 말이 생각난다. " 학교에서는 모르는 것이
흉이 되지 않지만 사회에 나가서는 모르는 것이 바로 죄다 "
대통령이 너무 무지한 것도 충분히 죄가 될 수 있다.
대통령이 불필요한 언쟁과 국민여론을 무시한 현실성 없고
엄청난 경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보안법 폐지와 북한동포 생계보다 김정일 비위 맞추기가
더 중요한 이런 대통령은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
반드시 하야 해야 한다.
왜냐하면 노무현이 권좌 있으면 있을 수록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일이 없고 노무현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집권 2年이 다 되어가는
현시점에 확고부동한 확신을 갖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
대통령이 국가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국가를 총체적으로
와해시키고 몰락시키고 국가정체성을 뒤흔든다면
이것은 분명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이 바로 그렇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것은 국가와
국민에게 먼저 불행이고 그 다음은 노무현 자신에게도 불행이다.
노무현이 과거사를 파헤치려고 혈안이 돼 있는 것처럼
후세에도 지금의 총체적 국정과오의 책임을 서슬퍼런 기세로
노무현과 국회의원들과 현 정부관리들을 문책할 인물이
반드시 등장하기 때문이다.
- 反北靑年會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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