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서리'한 닭은 모두 몇 마리일까요? 답은 400만 마리입니다. 대충 노무현 대통령이 먹은 검은 돈의 액수를 60억이라고 합시다.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면 6,000,000,000이 됩니다. 통닭 한 마리에 6000원이라면, 정확하게 백만 마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요리되기 전의 가격이고, 생닭 한 마리의 가격은 일전에 뉴스를 보니 1,500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1,500 * 4 = 6,000. 고로 대통령이 서리한 닭의 마리수는 정확하게 4백만 마리가 됩니다.
대통령께서 이 많은 닭을 서리하려면 트럭이 몇 대나 필요할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입각해 대강 계산해 봅시다. 언젠가 지나다 보니 트럭에 닭장이 잔뜩 실려 있고, 그 안에 닭들이 빼곡하게 들어있더군요. 트럭 한 대에 닭이 몇 마리가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산 닭이 1000마리가 들어간다고 합시다. 그럼 4백만 마리의 닭을 운송하는 데에는 약 4000대의 트럭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 그럼 이 트럭들을 늘어놓으면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트럭 한 대의 길이를 5미터 정도로 잡으면, 4,000 * 5 = 20,000 미터가 됩니다. 이를 킬로미터로 환산하면 20km가 됩니다. 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짐칸 가득 닭장을 실은 트럭이 20km나 늘어서 있는 장면을... 장관이겠지요? 민족의 구세주 대통령이 서리하는 모습은 마치 애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빠져나오는 것 못지 않은 대장관을 연출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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