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정치를 하려면 큰 틀에서 정치판을 짜야지 이게 무슨 일인가?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무슨 장관 인사를 논공행상이나 선거전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다니 한심하다.
초등학교 학급회의나 다른 학생회니 뭐니 하는 기구에서도 이렇게 인사조치는 하지 않는다.
잘못을 했으면 물러날 줄 아는게 미덕인데 기회를 주라는 말만 하면 도대체 누가 책임을
지고 나라를 생각할지 모르겠다.
장관이란 자리는 대충 날로 먹는 자리도 아니고 공인 중의 공인이자 국민의 생명을 쥐고
흔드는 자리다. 하물며 대통령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이게 친목회지 국가운영인가? 열린 정부, 참여정부 등등의 미사여구도 결국은 주변을 위한
슬로건이고 다음 정권 획득을 위한 하나의 미명일 뿐이다.
학생들 사회 교과서에 있는 정당에 대한 정의도 교욱부는 다시 바꿔서 교과서를 찍으라. '
한국 정당은 정권획득만을 목표로 하는 곳'이라고.
때로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등용하고, 이를 악물고 국민을 위해야 하는 것이 정부요,
정치인들이다. 집권욕만 있다면 무엇이 진보이고, 무엇이 차별화된 정권인가?
이젠 정치에 대해 양비론도, 무관심도 아닌 환멸만 생긴다.
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정부, 당신들만의 잔치는 이제 사양할란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
뭘 한게 있는가?
아직도 노대통령의 임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 그것도 몇 년이 더 있다는 게 절망스럽다.
이 나라는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국민도 아닌(국가가 과연 국민을 보호를 해주는가?)
개인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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