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의 병풍(兵風)사건’ ‘민주당-서울노총 밀약’ 등 2002년 대선을 둘러싼 의혹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박사모)는 28일 “2002년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였다”며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사모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의 정치적 밀약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국정원의 도·감청 ▲김대업 ‘병풍’ 사건의 배후 ▲전자개표기의 부정 가능성을 거론 한 뒤 “이 중 단 하나라도 사실일 경우 2002년 대통령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박사모는 이어 “이미 3항까지(서울노총 밀약, 국정원 도청, 김대업 병풍)는 모두 사실임이 밝혀졌다”며 “노 대통령은 형법상 부정선거의 책임을 지고 재판정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사모는 “노 대통령이 스스로 조기사임을 거론하고 여당 내부에서 새어 나오는 2006년 대통령 선거설도 모종의 위기감에서 오는 애드벌룬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이러니 ‘연정’이니 ‘다 줄게’ 등의 발언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들은 “이 정권(노무현 정권)이 정권이냐. (노무현) 정권의 정통성은 이미 후보시절부터 사라졌다”며 “법대로 하면 그(노 대통령)는 현재 5년 이하의 징역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들은 또 “3·15 부정선거 때 국민들은 총·칼의 제물이 되면서도 들고 일어났고 그것이 4·19다”라며 “이 나라 국민은 부정선거를 용납하지 않는다. 3·15부정선거를 능가하는 원천적 부정선거의 증거가 저렇게 많음에도 버티고 있는 것은 국민의 분노를 모르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 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운 바 있으니 어떤 일이 있어도 정권을 되찾을 것”이라며 “지엽적 국소적 문제에 매달리지 말고 두 눈을 부릅뜨고 부정정권을 감시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http://blog.daum.net/issdaism 오늘2만3천 육박
7881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