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탈당하고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은 승복을 않고 정치 생명을 마감했다.
오늘2시10분을 기해서 그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만약 박근혜가 대선 주자가 되었더라면 ...
탈당했을까?
대한민국을 살리려고 나왔다고 출마의 변 마지막 말을
했는데, 3번 죽이고, 4번 또 죽이려고 나오는데
자신을 죽이는 자살골을 찼다.
1번타자로 나가 2번 아웃 되었는데
이번엔
다 이긴 게임에 3진 아웃 시키려고 물 귀신 처럼,
하이에나 처럼 나와서 나무 밑에서 올라간 사람
잡아 먹으려 하는 형국이다.
박근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을 말하므로써
그들의 속내를 드러냈다.
국민이 배신자, 새치기꾼을 인정할까?
현명한 유권자는 골라서 찍는다. 두번 속았고,
세번째는 외면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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