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기 전날 권양숙 여사와 심하게 부부싸움을 했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사망 이유로 떠오르고 있다.
7월 12일 한 보수단체 사이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기 전날 밤 권양숙 여사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였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노 전 대통령의 직적적인 사망 원인이 부부싸움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권양숙 여사는 검찰 출두를 하루 앞둔 날 밤 노 대통령과 술을 마셨고 술에 만취된 권양숙 여사는 남편에게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이 이런 것 하나 처리 못하고 여펀네가 검찰에 불려다니게 하느냐" 는 등 불만을 토로하였고 이 말을 이기지 못한 노 대통령이 권여사에게 집기를 던지며 응수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부부싸움으로 번졌다는 것이다.
부부싸움 후 노 대통령은 밤새 유서를 쓴 후에 새벽에 집을 나섰는데 권 여사는 술에 취해 남편이 나가는 것을 몰랐고 자살했다는 전갈을 받고 넋을 잃었다는 것이다.
권양숙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 때 중요한 순서에 여러번 빠져 의아하게 비쳤는데 그럴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의혹을 품게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타살되었다는 등 여러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부부싸움설까지 제기되어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의 공방이 가열될 것 같다.
(이찬의 기자 - 온누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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