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미친놈 개지랄이 아닌가 한다. 그 아까운 농토 2천6백만 평을 깔아뭉개고 둘레로 1천만 평에만 정부청사를 짓고 가운데 1천6백만 평은 공원을 만든다니, 도대체가 제정신인지 모르겠다.
밀가루와 농산물을 수입해서 먹으니까 식량문제가 해결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3분의 2가 부족한 형편이다. 이 땅에서 생산된 것으로는 4개월을 버티기가 힘들게 되어있다.
그런데도 전국각지의 임야와 높받을를 파헤쳐 골프장을 짓고 공장을 짓고 아파트를 짓다 못해, 이제는 정부까지 앞장서 급하지도 않는 정부청사 이전에 공공기관 분산까지 자행하여 행정공백을 자초하고 있으며, 더구나 쾌적한 도시건설이라는 명분으로 수백만평의 논밭을 매워 공원을 만드는 생지랄을 하고 있으니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 정신이상이 아니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짓을 하면서 바다이야기 대박까지 터트려 먹었다니 통탄할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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