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도 모를 정신적 히스테리성 우울증을 소유한 집단들이다.
그들은 입에서 빠져나오는 독기로 나라의 기운을 멸살시키고
국민들의 정신을 황폐화시켜 자신들의 정신적 만족을 얻으려하는
치료 불능한 정신병적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들과 어울림을 하지 않는 국민들의 대다수는 자신들만이 시대의
공신이요 자신들의 집단만이 진리의 보고라 떠벌여대는 그들의
정신병적 광란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며 외면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만이 이 시대의 피해자인 듯 행동하고 이 나라와
국민들은 그들이 가하고 있는 정신적 고문을 고스란히 견뎌야할
의무가 있는 듯 당연히 행동한다.
그러나 자신들을 제외한 국민들 그 누구도 그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가차 없이 묵살해버리고 있다.
이제는 시간도 흐를 만큼 흘러 사회를 도태시키며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그들의 실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금의 시대에도 입만 열면 유신독재 군사독재 운운하며
광란적 행동의 배경음악으로 삼고 있다.
사회는 어느 시대에서나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생산해내며 미래를
향해 진행해 왔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어둠에만 칩거해 온 이들에게는 미래의 빛을 감당해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곰팡이들의 생존방식과 같이 항상 칙칙한
음지만을 파고 들어간다.
그곳이 이들의 집이요 안식처였으며 스스로도 자신들을 위선시키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산업화 시대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절의 잘됨과 잘못됨에 대해서는
당시 어떤 존재였을지도 희미한 이들이 입을 벌려 떠벌리기 전에
당사자였던 국민들 스스로가 더욱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정당화시키며 민주화세력 운운하는 자들의 대부분이
당시 국가발전을 저해하며 사회를 혼란 속에 빠트리고 불온한
이념을 추종하면서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자 책동하던
세력들이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사회의 변화에 교묘하게 변신을 도모하고 자신을 위장하면서
아직도 독극물을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언제 이들의 입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긍정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었던가?
자신들의 존재를 먼저 분명하게 나타내지 않고 항상 희미한 색깔로
치장하는 자들의 입에서는 언제나 친북 반미 통일 민족공조 군사독재
차떼기 운운하는 소리들이 먼저 튀어나오기 마련이었다.
현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가에 대한 솔선수범적인 희생적 행동은 이들에게는
처음부터 관심 밖의 사항이었을 뿐이었다.
스스로가 먼저 자신들이 모순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의 모순
속에 은거할 때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항상 자신들의 몸을 숨길 수 있는 모순 숙주를 찾아
방황해올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모순을 극복하고자 하는 행동은 자신들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절대 행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8141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