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께서는 민주의
모든 이랑을 일구고, 고랑을 팠다.
물론 앞선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
노대통령의 모든 언행과
참여 정부 국정 운영은
사상 초유의 일들을 개척해 내고 있다.
일 만년 역사에서 이런 묵은
찌꺼기를 걷어낸 임금이 있었는가?
청와대와 모든 권력기관의
퇴행적 권위주의를 걷어냈다.
행정 구조의 모든
위선과 가식들에
빛을 밝혀 주었다.
청와대가 국민들의 손바닥에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
아직도 멀고 먼
민주의 고지이지만
끊임없이 가야 한다.
민주라는 생활 양식이
피의 산물들이 아닌가?
참여정부의 모든 국정 사례가
민주주의의 선례로 남을 것이다.
임금이 국민의 종이라는
것을 보여 주지 않았는가?
역사도 망각하고,
눈앞에 떡만 바라는
착한 백성들은
역사가 증명해 준다는 것을
머지 않은 시간에 느끼게 될 것이다.
역사가 밥 먹여 준다는
놀라운 사실을 먼지만큼은 알게 될 것이다.
이 땅, 모든 썩고 냄새나는 곪은 부위에
구멍이라도 내고, 퇴임하시기를 바랄 뿐이다.
고소하여 본보기를 만들어 주십시요!
오,
환인, 환웅, 단군,
하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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