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권에 대해 개인적으로 비방글을 올렸다고 수십년간 근무한 공직에서 파견시킨 현 정권을 보고 너무나 경악스러워 글을 쓴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화라는 허울을 쓰고 수차 어깨에 힘 빼겠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정책이나 정치적 의견을 비난하는데 대해서는 처절한 보복을 가하는 소인배임이 자명해졌다.
어떻게 민주주의를 한다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의 정책이나 이념을 비난했다고 파면을 시킬 수 있나? 더우기 그 발언이 국민의 안녕과 나라의 안위를 염려하는 충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던가?
비록 대통령에 대한 충성은 아닐지라도 국민에 대한 충성, 국가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경사 같은 분이 대통령이나 소위 386같은 자들보다 100배나 더 애국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4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금도 그들보다 더 많이 내었으며 탈세도 아니하였을 것이며 국고를 유용하지도 아니하였으며 거창한 이론으로 나라를 어지럽히지 않고 국민들을 음지에서 도운 이들이 아닌가?
좋다. 그대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역사는 흐른다. 권불십년이 아니라 권불3년임을 명심하라.
지금 이 나라에서는 이경사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50~60%는 될 것이다. 이경사님은 이런 분들을 대신하여 희생된 것이라고 믿는다.
민주화의 탈을 쓴 이 정권이 한 두사람의 입은 막을지언정 국민의 가슴속에서 불타고 있는 분노의 불길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우화를 기억해 두라. 현 집권자들은 그들이 만들었던 민주화라는 길로틴이 자신의 목에도 떨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번 일로 인해 희생되신 이 경사님의 애국충정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할 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어둠의 시간은 곧 지날 것이고 밝은 새벽의 광명이 찾아 오는 날 다함께 웃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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