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만찬..아주 잘 했습니다.
그것은 만찬을 베푼 청와대측의 정성 이라기 보단,
대통령이 몸을 불살라 당선시켜준 은혜에 대한 만남입니다.
그냥 잘 먹어주는 것으로도 흡족할 것입니다.
탄핵사태와 연이어지는 총선으로 우리당 의원들 사실..몸 많이 축났습니다.
체력이 있어야 싸우지요.
체력 없으면 다 끝장입니다.
신문기자들이 우리당의원 들이었다면 다 뻗었을 겁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실 각계각층의 그룹이 청와대 오찬,만찬에서
다 잘먹고갔지요.(별 먹을 것도 사실 없음)
열린 우리당만 만찬 한것은 아니지요.
아직 촌지에 물들었던 신문들이 발광을 하고있는 거구요.
그런 맛도 없으면 정치 무슨재미로 합니까?
청와대 만찬..아주 잘햇습니다. 굳 입니다.
그러나 이제,
일명..'개털'에서 '범털'로 모두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이제 범털 뾰족히 세우고,6.5 보선에서 교훈도 얻었으니,
다시 심기일전하여 돌똘 뭉쳐 민생경제와 전국정당화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경제가 우선이고요,
전국정당화의 길도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전국정당화를 이뤄 놓지 않으면 대통령 퇴임후 기댈곳도
모호 해 지고 대의명분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영호남 양쪽에서 다 괄시받을 수도 있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지역정서통합은 정치적화합 만으로도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호남과 영남은 분명한 사고방식 자체의 다른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팔도사람이 다 어울릴 수 있으나, 호남은 특별한 부분이 많으므로
언젠가 각 도별로 사람을 뽑아서 사고방식 자체에 대한 터놓고 애기하는
대 토론의 마당을 우리당에서 먼저 주창했음 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팔도를 다 골고루 살아보아서 압니다.
분명한 사고방식의 차이와 습성이 틀림을.
호남의 특이한 점은 너무 잘 뭉친다는 게 오히려 약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타인보고 뭐라 하지 않았는데도 저희들 끼리만 너무 잘 뭉치니까
타인은 자동 왕따가 되는겁니다.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과거..이철용,이해찬이 그런식의 외로움을 격었고,
우리당의 당권파와 재야파가 그런식의 본질적 문제가 있습니다.
유시민 등..도 외로 울 것입니다.
앞으로 그 도가 심화 될 우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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