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서 펌)
쓰레기가 넘쳐나면 치우기를 포기한다.
경험에 의한 결론이다.
꼴찌가 일등을 포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주위 사람이 작은 실수를 범 했다면 용서 또는 이해심을 발휘한다.
그러나 상습적, 습관적, 거짓말을 되풀이 하면 외면한다.
사람들은 기준점에서 적정수준을 넘으면 포기하려는 환경적 경향이 있다.
그것을 일컬어 한계상황이라 한다.
오늘 날 정치 수준이 추락할 때로 추락하여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한계상황에 놓여졌다.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 된지 오래다.
경제의 추락으로 민생의 삶은 최저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다.
정치의 무능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정치를 이끄는 집단의 난맥은
오천년 역사이래 최악의 오합지졸로 구성된 패거리 정치꾼들 때문이다.
정책에 선과 후를 구별하지 못하고, 경과 중을 모르는 얼간이들 때문이다.
지금의 정치꾼들은 한마디로 검증되지 않은 날라리 패거리들이다.
길거리에서 소요를 일으킨 자들, 무위도식 자들, 선동 자들, 기회주의자들,
민주를 팔아먹는 사기꾼들, 그들이 오늘날 정치꾼들의 실체들이다.
그 들이 내 세우는 정책을 보라.
시급한 현안문제는 그들이 택하기엔 너무 벅차다. 능력이 일천하다.
그래서 생성한 방법으로 선동정치로 제격인 친일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한 여름에 겨울 옷을 입듯 어울리지 않는 짓을,
그들은 뻔뻔스럽게 행한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모른다.
지금 친일문제가 왜 거론되어야 하는지 나변의 속셈이 음흉하다. 친일청산
역사 바로 세우기는 정치적으로 하기엔 시효가 지났다.
친일은 정치꾼들이 관여하는 것보다 학자들에게 인계해 주어야 한다.
정치꾼들은 예산과 인원확충을 위한 법적 조치와 예산만을 편성하라.
그리고 정치적으로 오도방정을 떨지 마라.
열우당의 인물들도 선조에 대하여 당당한 자 누구인가?
김희선 과 신기남의 예를 보더라도
열우당 집권 정치권에서도 친일에 대하여 깨끗하다 주장할 수 없다,
그러면서 상대당 인물에 대한 음해성의 흠집내기 열망하듯 모함하는 친일은
[김대업]식 사기 기만책이다.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하려거든, 중공에 빼앗긴 고구려 역사를 찾아와라.
독도를 다께시마 라는 헛소리를 한, 노 통의 입을 봉하게 하라.
진정한 역사 바로 세우기는 육이오 동란 때 북괴에 협조한 부역자들이다.
같은 동족을 살해한 범죄자를 처벌함이 민족의 정기를 살리는 길이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지름길이다.
세상을 떠난 선조의 무덤을 파헤치는 부관참시가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동학란까지 파헤치겠다, 더 이상 할말을 잃게 한다.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생업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는 처음이라 이구동성이다.
물가는 오르고 각종 공공요금과 세금의 인상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하다 한탄이다.
지금의 정지적 상황을 비유한다면 넘쳐나는 쓰레기가 한계를 넘어 치우기를
포기한 것과 같은 지경이다. 악취가 진동하고 각종 질병이 창궐할 수 있는
최악의 정치적 환경이 펼쳐졌다.
정치적 기대치의 한계가 넘었기에, [시대유감] 글쓰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몇 일 병원의 신세를 지느냐고 [시대유감]게시판 방문을 못했다.
오늘 방문해보니 다른 회원님들의 방문도 뜸한 것을 보니 이심전심이구나 생각했다.
아. 어찌 할건가…..
악성 폐기물 쓰레기 [정치] 무더기가 세상을 더럽히누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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