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해서 살 수가 없군요. 청와대 신문고에 하소연했다가 답글을 읽고 분통이 터져서 글을 씁니다.
국민이 청와대민원홈피에 글을 올린 이유는 저희가 대단한 빽도 없는 약한 서민인지라 부실공사를 한 지하철공사가 거의 망가진 저희 집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국민의 신문고 역할이라는 청와대 인터넷 민원실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러나 "처리결과 및 향후대책"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군요.저희 집이 매년 장마철마다 물이드는 것은 천재지변도 아니고 지하철부실공사로 인한 분명한 인재입니다.
그런데 답글을 보니 인재가 아니라 자연재해라구요..?거기다가 귀책사유도 아닌데 민원해소 차원에서 100만원을 주신다구요..? 그래서 민원인과 시공사와의 입장차이가 크니 상호간에 합의를 하라구요..?
저희는 분명한 피해자입니다. 그것도 오랫동안 터를 다듬어 온 생활터전이 타격을 받은 피해자입니다. 그런데 시공사에서는 자연재해라고 우기고 보상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신문고"라는 청와대 홈피에 올린 것입니다. 도대체 청와대민원실홈피는 뭐하는 곳입니까?? 그리고 왜 마음대로 "처리완료"를 해놓는 것입니까??약한자의 억울함을 풀어줘야하는 곳이 청와대아닙니까??왜 시공사의 말만듣고 처리완료를 하는겁니까 저희는 지하철공사의 부당한 처사에 합의가 안되기에 청와대홈피에 올린 것입니다. 약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줘야하는 청와대가 이렇게 국민의 뒤통수를 칠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신문고"라는 청와대 홈피에 올린 것입니다. 도대체 청와대민원실홈피는 뭐하는 곳입니까?? 그리고 왜 마음대로 "처리완료"를 해놓는 것입니까??약한자의 억울함을 풀어줘야하는 곳이 청와대아닙니까??왜 시공사의 말만듣고 처리완료를 하는겁니까 저희는 지하철공사의 부당한 처사에 합의가 안되기에 청와대홈피에 올린 것입니다. 약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줘야하는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가 이렇게 국민의 뒤통수를 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습니다. 제발 청와대는 약한 국민의 말을 이렇게 짓발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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