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박통.
의지와 고뇌에 찬 성실한 얼굴에 다부진 몸.
항상 박통을 떠 올릴때마다 클로즈 업되는 인물이 아라비아의
로렌스. 인상이나 눈빛, 몸매 등 외모뿐만 아니라
파란만장한 일생을 산 것이라든가 성격도 무척 흡사한 것 같다.
박통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다소 엄하게 격려했다면
육영수 여사는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로 당시 하루하루 일상에
지친 국민들을 다독거리고 위로했다. 찰떡 궁합.
2위- 이승만. 펴~ㅇ 버~ㅁ.
3위- 김영삼. 좀 웃기게 생겼지만 그만하면 남자로선 괜찮다.
4위- 노태우. 허우대는 그런대로 멀쩡하다.
5위- 두환이. 군인출신답게 당당한 체구를 가졌지만
말년에 돈독이 올라서 이미지 다 버렸다.
6위- 대중이. 척 보면 어느 지방 출신인지 대번에
알 수 있게 생겼다. 음흉한 눈빛, 오지랍 넓을 것 같은 콧구멍,
돼지 주둥이에, 좁은 새가슴, 제비 다리.
데리고 사는 여편네는 더 가관이다.
7등 노무현- 일자 주름, 일자 눈썹에 쥐눈깔. 경망스런 목소리.
60도 채 안된게 생긴건 꼴등이다.
사람이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살아온 인생이나
평소 늘 품었던 생각이 얼굴에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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