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돈암동에서 택시를 타고 기사아저씨에게 아저씨 추석대목 잘 하셨어요? 물으니까 대뜸 하는소리가 대목이 어디 있어요? 신문도 못 보셨어요? 경기 자체가 없어요.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노무현은 경기가 좋다던데 그러니까 포문을 열더라구요. 시시시 하고 비웃더니 하는소리가 노무현이 탄핵 당했을때 태능골프장 앞에서 캐디아가씨를 태웠는데 노무현이가 매일 태능골프장에 와서 살았답니다. 대통령이 골프장에 와서 사니까 캐디아가씨들은 청소하느라 등골이 휘었다며 욕을 직사하게 퍼붓더라고... 신문기자를 따돌리고 골프장에서 살 정도면 더럽게 정신 못차렸고 나라각정은 온데간데 없고 골프에만 미쳐있다는 이야기지요. 우리국민들 되게 운이 나쁜네요. 이런사람이 대통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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