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칼럼
2005,12.26
노 정권은 사실 실패한 정권이다. 태어나서는 안 될 사악한 정권이다. 출발부터 잘못 됐다. 원죄를 지은 원초적 사기정권이다. DJ정권에 의해서 저지른 정치공작과 사기에 의해서 들어선 정권이라는 것은 김대업 병풍사건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안병직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노 정권을 "건달정부"라 했지만 필자는 노 정권을 하나의 '장물정권'이고 '사기정권'으로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떳떳한 정권이 절대 될 수 없었다. 국정수행도 사실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정권이다. 그래서 그 무능과 무력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악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임자인 DJ를 상왕 모시듯이 받들어야 하고 자기 패거리들을 규합해야 했다. 그 일차적 과업이 바로 신당창당이다. 물론 DJ의 양해 하에 이뤄진 하나의 정치공작이다. 정권을 창출한 집권 민주당을 차 버리고 2년 전에 만든 잡탕 쓰레기 정당이 바로 지금의 집권열린당이다. 그 사이 당 대표인 당 의장이 얼마나 바뀌었나. 이런 쓰레기 정당에서는 그 누구도 착근할 수 없다. 지금도 임시대행체제가 아닌가.
이러하니 여당이 하는 짓이라고는 망국법이나 만들어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어떻게 하면 총리하고 장관 하는가만 생각하고는 청와대를 향해 노비어천가만 불러대는 작자들의 집합소로 전락해 버렸다. 어찌 이해찬 정동영 김근태 같은 한심한 저질의 작자들이 총리하고 장관하는 당이 돼 버렸는가 말이다. 이들이 당에 복귀한다고 연초개각에서 장관하마평에 오른 자가 유시민 등 저질의 한심한 작자들이 장관에 오른다고 하는 판이다. 총리는 일 잘 해서 유임시킨다고? 노통 한사람한테만 아부아첨 질 하는 것 그것 잘 한 작자들 많다. 그렇게도 인물고갈상태라면 차라리 고건 전 총리를 다시 총리로 모셔라. 그 분은 그래도 행정능력은 있는 분이다.
노 정권 정말 이 나라 거들 낼 작정인가. 자신이 사기 쳐서 대권에 올랐다고 해서 자기 코드나 자기편만 찾아 총리와 장차관 시키고 청와대 비서시키고 해서 나라 망친 작태를 도대체 왜 하느냐 말이다. 이런 주요직책을 각종 선거에 내 보내려는 망국적인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데 이 나라가 어디 당신들만의 나라가 아니지 않은가. 어디 총리와 장관자리가 동네구장자리 정도로 생각 하는가 말이다.
그리고 세계 유례없는 혹독한 독재자 김정일은 왜 그리 못 도와줘서 안달인가. 개정사학법은 전교조를 위한 사실상 망국법이나 마찬가지다. 이 악법은 그냥 공포하겠다고 하고 지난 8일 국회에서 불법으로 통과시킨 경찰공무원만 특혜를 주는 국법이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경찰법에 대해서만 거부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여당주도로 만들어 놓고 사학법이 걸려서 고민하고 있다고? 이것이 청와대 정부 그리고 집권당이 사전 조율하여 만든 작품이 아니던가. 이런 무능무력한 정권은 이 지구상의 민주국가 중에는 없다. 노 정권은 지금까지의 모든 실정과 악정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옳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이미 이 게시판에서도 몇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정당이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집권열린당도 마땅히 공중분해 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국익을 위한 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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