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 칼럼
지난 14일 국보법사수 대구시민대회에서 김동길 교수는 “자신은 지금까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불러 본적이 없다”고 했다. 대구의 서석구 재야 변호사는 “노무현 정권이 망하는 그날까지 투쟁하자”고 했다. 필자도 이 연설에 공감하고 동의하기에 그 참관기와 두 분의 연설내용요지를 지난 14일과 15일에 각각 본 게시판에 올린 바 있다.
필자는 “노 정권의 정체성이 이제 분명히 드러난 이상 이제는 노무현 좌파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호소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어제 17일 노 대통령의 꼭두각시 정당인 열린당 정책의원총회에서 격론 끝에 국보법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심각히 도전과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국가정통성과 정체성이 무너져감은 물론 우리의 조국이 붕괴되어 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국보법이 폐지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전문가들의 견해를 참고하여 살펴보자.
첫째, 형법을 개정한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국보법이 기능하고 담당해 온 영역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며,
둘째, 북한의 남파간첩도 간첩죄로 처벌할 근거가 사라지게 되고,
셋째, 앞으로 북한노동당을 내란죄로 처벌할 수 있을 런지 많은 논란이 일어날 소지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폭동을 일으킬만한 집회와 친북활동이 아니라면 김일성 주체사상을 전파하는 등 친북활동을 한다 해도 처벌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노 정권과 집권당은 이제 완전히 좌파정당 즉 빨갱이 정권 및 그 정당이라는 마각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노 정권이 긴가 민가 연기를 피워서 설마 그렇게까지는 가겠는가 하고 일말의 기대를 걸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이로써 우리의 국가안보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되어 조국이 합법적으로 빨갱이 정권으로 넘어갈 판이다. 5천만 전 국민과 해외동포 등 전 한민족은 노 정권 퇴진운동과 함께 열린당과 민주노동당 타도에 적극 나서야 한다. 선의의 친노세력은 이제 역사와 민족앞에 더 이상 죄를 짖지 말고 노 정권 퇴진운동에 동참해야 할 때가 왔다.
한나라당도 우익 보수정권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면 당운(黨運)을 걸고 노 정권퇴진 투쟁의 중심에 서야 한다. 당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지금까지 처럼 우유부단한 자세는 버려야 할 것이다. 모든 우익단체는 이에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빨갱이 정권의 나팔수인 두 공영방송에 대해서는 시청 안하기는 물론 시청료거부운동도 전개하여 문을 닫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좌파 시민단체와 노사모 및 전교조 등도 이제는 범죄집단으로 간주하여 이 사회에서 추방시켜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조국은 김정일 한태 넘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현 정권에 몸담고 있는 장관 등 우익인사는 사표내고 노 정권 퇴진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집권세력이 개전(改悛)의 정이 안 보이면 조세저항도 불사해야 한다. 국민의 혈세를 시민단체 등에 불법지원하는 등에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들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외침을 당한 이상으로 중대한 위기와 함께 엄청난 시련기를 맞고 있는 내우외환의 상황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노 정권 퇴진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끝) --- 이 영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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