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가 대통령 사퇴하는 그날
"민심이 노대통령 노력 인정할 날 반드시 올 것"
조기숙(趙己淑) 청와대 홍보수석이 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는 등 여론조사 결과가 저조한데 대해 "대통령은 지지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뚜벅뚜벅 앞을 보고 나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 블로그인 '조기숙의 이심전심' 코너에 '빙하와얼음조각'이라는 글을 통해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바라보는 심경을 적었다.
틀림없는 분석 입니다.
역시 조기숙 다운 예리한 분석과 얼음조각 같은 냉철한 판단을
적은 글입니다.
"민심이 노대통령 노력 인정할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날은
노씨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대통령직에서 사퇴하고
지난날 과오에 대해 법정에 서서 재판을 받는 그날.
노씨는 과연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노력했던가를
올바르게 평가받게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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