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또 '유감'이란 것을 내“b었다.
그것도 대국민 사과를 하는 처지에 반성의 빛은 추호도 없고,
미니 야 3당 당명만 거론하는 등,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말이다.
권력이 좋기는 좋다.
정말 더럽게도 권력이 좋다.
서럽고 아니꼬워 속이 뒤집히도록 권력이 증오스럽다.
국법을 짓밟아 놓고도,
국민들 에게 말못할 고통을 안겨줘 놓고도
청와대의 막강한 끗빨로 '유감이다, 어쩔래' 한마디면 끝장을 보니까.
헌법이 뭔지도 모루는 전효숙에게
단지 노무현 탄핵 때 반대를 하고,
수도권 이전에 노무현의 뜻을 잘 받들었다는 충성심 때문에
언감생심 가당찮케도 헌법재판소장을 안겨 줄려고
아주 치사한 짓 다 해놓고는 문제가 되니까 이제와서 고작 한다는 말이 '유감' 이라고...?
헌법재판소 마져 이제 권력의 시녀가 아니라
권력에 꼬리를 흔드는 동물적 감각을 지녀야 출세를 하는 세상이 되었는가.
그래서 노무현 정권에는
국가에 중대사가 생겨도 짖지않는 개들만 있다.
자신이 무슨 불법을 저지른지도 모루는 법에 무지한 전효숙,
그래도 출세욕은 남달라
연일 전효숙의 이름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제일 야당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든가, 전효숙 스스로 물러나야 할 중대문제다" 해도
전효숙은 그 흔한,
쓰레기 같이 흔한 '유감'이란 말한마디 없이
도도히 고개를 빳빳이 처들고
"나는 헌법패판소장을 꼭 하고야 말겠다" 단다.
책임질 장본인 노무현이 돌아오기 전에
주제넓게 비서실장이 '사과'도 아닌 '유감'으로 대충 떼우고 말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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