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정권의 언어해석 방법 글쓴이 (sfccccc)
우리가 사는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말은 서로가 달랐다. 분명 같은 말인데 못 알아들을 정도로 달랐다. 내가 처음 서울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물론 요즘은 많이 표준화 되었지만 지금도 가끔씩 나오는 사투리들은 서로의 의사소통에 장애를 줄 때가 없잖아 있다. 여기 부산에선 지금도 간혹 부산의 억양이 익숙하지 않아서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이 다 알아듣는 언어를 쓰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절대로 알아듣지 못할 언어를 쓰는 종자들이 있다.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도 아니건만 우리를 무척 당혹케 한다. 예부터 있었던 종족이 아니고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종족이다. 다들 잘 못 알아듣고는 노무현이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노무현이네가 말하는 언어는 우리의 언어와 분명 다를 뿐이다.
그런데 그들의 말은 결코 어려운 말이 아니다. 우선 문법과 대다수의 단어가 우리와 동일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결코 어렵지 않다. 다만 거기에 코드라는 것을 대입해야 노무현의 말은 해석을 할 수 있다.
노무현의 말을 알려고 하면 우선 북한의 도량형을 알아야 한다. 노무현이 수도이전에 드는 비용계산이라든가 기타 수치에 대한 계산들은 거의 대부분 북한의 도량형을 쓴다고 보면 거의 정확하다.
두번째로 노무현의 말을 푸는 열쇠는 극단적 이기주의라는 코드를 맞추면 해석할 수 있다. 그 일례로 이번에 조기숙이 보복정치 운운한 것이다. 이놈들 언어를 표현하자면 만약에 과거사를 들추어 내어서 한나라당을 공격하면 그것은 보복이 아니라 정의이다. 그러나 김대중정권이나 자신들이 다치면 그것은 보복이 된다. 지역주의 구도 역시 마찬가지로 해석하면 된다. 타 당이 지지를 받는 곳은 지역주의이고 민노, 민주당과 열우당이 지지받는 곳은 지역주의가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이 사는 곳이다.
그 다음이 연막주의라는 코드가 있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기본적인 언어부터 계층간의 분열주의는 결국 이 연막주의에서 파생된다. 이한구 의원이 그것도 모르고 대통령 그만 물러나라 했다가 기습반격을 받았다.
한마디로 말해 정상적인 신체와 정신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들과는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종자들이고 이들과 제대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사전을 별도로 가져야 한다. 우리가 단일민족이라 하는 것은 그래도 비슷한 문화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노무현 일당은 분명 덜 떨어진 돌연변이가 틀림없다. 이제 그들이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새로운 땅을 찾아 가야한다는 것을 우리는 깨우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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