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지지가 떨어졌다고 야단난 열린우리당은 가만히 반성해보아라.
도대체 이놈의 집권당 사람들은 너무 개성이 강한 사람들만 모여서 그런지
정재되지 않은 말들이 너무 많고 어떤 말들은 뱉어놓은지 24시간도 안되어
스스로 부정하고 그런다.
질서도 없고 연구도 안된 것 같은 그런 말들이 먼저 터져나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장관들의 말도 그렇다. 이쪽 장관이 말한 것을 내일은 저쪽 장관이 부정한다.
도대체 이 정권은 어지럽다.
뭔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인구로 보면 한국이 그래도 대국에 속하는데
대국을 다스리는 사람들이 작은 생선을 굽듯이 이리뒤집고 저리뒤집고 하면 먹을 살이
몇점이나 남아붙어 있겠는가?
정부에서 내놓는 말이라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그것이 나왔을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나 반론과 대처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서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부터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다 말로 까발겨놓으니, 원래 말이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늘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10개를 발표할 것이 있으면 그중 한두개 쯤으로
요약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해야할 것이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부에서 하는 말을
신용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 서지 않는 정부에 대해서 누가 표를 주고 지지할 것인가? 인기를 얻으려고 중구난방으로
내뱉는 열린우리당 사람들도 좀 조신하게 행동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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