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단 말인가...
어째 자신만이 정의이고 진실이며 선이란 말인가...
어쩌다가 이나라가 이모양이란 말인가...
오늘같은 경우에도 그렇다.
대통령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
야당의 탄핵이 옳지않다는 의견이 역시 다수...
이쯤에서 대통령은 어찌해야 하는가.
오늘같은 내용으로,그런표정,그같은 억양으로 해야하는가...
국민의 대다수는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다(지지율). 허나
국정혼란이나 파탄은 더욱 좋아하지 않는다.
무엇이 정의이며 무엇이 진정 개혁인가...
과거정권을 들먹이며 비교우위론을 내세우면 뭐하나
차떼기당을 들먹이며 10%이하를 내세우면 뭐하겠나
진정한 개혁과 정의는 또다시 여소야대가 되더라도
공정한 선거,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인것 이다.
온통 여대야소를 위해 올인하는 모습으로는 안된다.
그리된다 하더라도 앞날이 순탄치 않을것은 자명하다.
정말 이나라의 앞날이 큰일이다. 이런 나라에서
애들을 키우며 살아가야 한다니 정말 걱정이다.
그저 한숨만 나올뿐이다.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으로
뇌물을 줬다는 사람이 한강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단다.
또 얼마나 씨끄러울것인가... 정말 살기 힘들다.
진짜 살맛이 안난다. 애들땜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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