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유서가 진실된 노무현의 마지막 심중이었다면,
봉하마을의 문상객을 맞는 노사모들의 패악질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다
어차피 만인에게 공개될 유서기에
구구절절 부처같은 말로 장식한 이면에
실제로 노사모들이 자신의 한을 패악질로 앙갚음 해 주길 원한 것인지?
아니면
죽는 마당에 설마 그랬을라고 하는데 비중을 둔다면
노무현 측근에서 5년씩이나 엉겨 있으면서
노무현의 심중을 모르지는 않을 터,
고인의 유서내용을 보고도 그에 반하는 행동을 보이는
노사모들은 천하에 배은망덕한 것들일수밖에 없다
영원히 누릴줄 알았던 권력의 빼앗김에 대한 앙갚음으로
유서의 내용을 극구 외면하고
노무현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고인을 더욱 추악하게 분탕질을 하는 짓임을 알텐데도
노사모들이 행하는 패악질을
진정 노무현이 원했던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조문객과 보낸 조화를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상식밖의 행동들을 할리가 없고,
만약 그랬다면
노무현은 유서를 쓰고 죽는 순간까지
비겁함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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