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혈세로 녹을 먹는 사람들이 책임과 의무는 소홀히 하면서 권리만
앞세우고 권력으로 즐기기 까지 한다.
이 현실의 중심에 권위를 상실한 대통령이 있다. 신뢰를 잃었다는 얘기다.
개혁을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이었던 노무현후보가 오늘은 불안한 대통령으로
머물게 되었는지 그가 들고 나왔던 <원칙과 신뢰>를 따라 되짚어 보려한다.
2002년 3월 제주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들은,
경선자금 공개를 약속 해 놓고도 지키지 않았는데 이 약속위반을
주도한 사람은 노무현 후보였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처음부터 투명성(공정성)에는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2003년 불법대선자금이 터지고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 나가자 그는
"불법자금이 한나라당의 10/1을 넘으면 대통령직을 내 놓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한다.
불법자금이 적으면 불법이 아니라는 얘긴가?
부안사태의 과정들,새만금,국가 보안법의 차근차근 발언,미국에서의 발언,
할 말은 한다에서 이락크 파병으로, 탈세 경력자의 발탁 등등~~~~~~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읍소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참여정부의 정체성은 어디가서 찾아야 할까?
X파일
불법 도청이 본질이라면서 스스로 의혹의 길로 걸어 갔다.
"충성은 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 원칙은 무엇이었을까?
참여정부에서 전두환의 장세동을 연상하는 일은 끔찍하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의혹...
이렇게 걷다보니 지난 정권들과 별로 다른 게 없다.
이 나라는 언제쯤, 애국자 대통령을 가질까?
한미FTA는
,제2의 을사늑약, ,제국주의의 막차, 이렇게 긴박한 목소리도 들리는데...
대통령이 노후나 보장 받는 자리가 아닐진데,
나라와 겨레의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르면 치열한 토론과
진지한 논의라도 해야 하는데
왜? 귀를 막고 있는가!
이러고서도 소통타령을 할수 있는지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원칙과 신뢰,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말이다. 이것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일관성과 실천이 따라줘야 한다. 신뢰가 없는 곳엔 설득력도 없다.
이제 대통령을 심판할 때다.
대통령은는 투철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후대들이 따를수
있는 선명한 발자국을 남겨야 하거늘.
그게 힘들고 벅차면 물러나는게 상책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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