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벌서 1 년이 지나가 버렸네,
그때는 정말 이나라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줄 착각 했었지,
월드컵 4강의 자신감에, 우리의 희망인 바보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
되었으니 이나라가 바르게 나아갈 것으로 굳게믿었다.
1 년이 지난지금 이나라가 바른길을 가고 있는가 ?
원칙과 소신은 실종되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나라를 끌고 나가고 있는건
아닌가 ? 입만열면 아무런 철학도 없는 말실수에 대통령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지지자들은 모두 돌아서고 그때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해버렸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에서 왜 떨어저 나왔는가 ?
집권당을 더 키워도 부족할 판에 분열시켜 코드같다고 하는 의원 50명 갖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 ?
당장 특검 거부권 행사도 못하잖아. 그렇다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비책
이라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같이 소선거구제로 가면 지금 그숫자
유지하기도 힘들것이다.
노사모 행사장에 찾아가서 시민혁명은 계속된다고 외쳐봐야 한번 돌아선
민심 되돌리려면 2배의 노력이 있어야 할텐데 거의 불가능이다.
그렇다고 전국민을 아우러야 할 대통령이 열우당을 싸고돌며 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을 돕는 것이라고 하면 되겠는가 ?
대통령은 왜 스스로 자기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는가 ?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말은 웃스개 소리로 치부할수 있지만.
느닷없이 재신임 발언이나, 대선자금 1/10 정계은퇴 발언은 깊이 고뇌한
흔적도없이, 나오는대로 “b어버린 말실수로 밖에 안보여.
가장 시급한 문제가 빨리 개헌을하여 대통령이 유고가 아닌상황에서
스스로 사표내지 못하게 하는법을 집어 넣어야 할것이다.
경제도 어려운데 대선자금문제 빨리 끝을내야 할텐데 총선때까지 끌고
갈것인가 ? 서로의 기세 싸움이 볼만하던데 국민들은 니들의 속마음을
벌서 꽤뚫어 보고있다.
그것은 정치개혁도 아니고 오로지 상대방의 흠집을 많이 내어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으려는 술수에 불과해.
정작 정개법 개정엔 선거구 획정과 구케의원 숫자 늘리기에만 관심있고
정치자금에 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게 현실이다.
전두환 노태우의 정치자금 문제가 터졌을때, 그들은 가막소 가고 재벌
총수들 줄줄이 검찰에 불려갔었다.
다음정권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안챙긴다는것 뿐이지 아들과 가신들이
아귀다툼을 벌이며 챙기는 것은 여전하다.
정치자금법수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치뇌물의 원인은 정권이 은행을
통제해서 기업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것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대중이때 청와대 경제수석 강뽕균이가 국내굴지의 재벌인 대우를 처참하게
침몰시키는걸 보고도 새로 태어날 정권에 돈 갖다 바치지 않을 강심장을
가진 재벌이 있겠는가 ?
한나라당이야 수구꼴통 섞어 문드러진 당이라고 하니, 대선자금 차떼기로
받든 말던 응당 그러려니 하며 분통만 터뜨리면 되는데,
연일 낡은정치 한다고 매도하던 노무현의 젊은 리더, 좌희정과 우광제가
정치 시작하자 마자 맨처음 배운게 정치자금 도둑질 하는것을보고는
분노를 넘어 아예 절망이다.
거기다가 딱잡아떼는 거짓말에 모르쇠에, 검찰출두때는 화면빨 받으려고
검은코트에 목도리까지 길게 늘어뜨리고 개폼을 잡으며 구태를 따라한다.
이왕이면 토사구팽 우왕좌왕 같은 사자성어도 하번 뇌까려 보지 그래.
이제 사라진 희망을 건지는 길은 노대통령이 정치에서 손을 떼는 것이다.
대통령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고 정치적 행보는 그만두고 오직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데만 주력해야 할 것이다.
정치적인 언행이나 행보는 열린당에 절대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하나만 잘해도 노무현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짜피 노무현의 참여정부는 우리나라 정치의 큰변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타고났다.
박정희 전두환의 군사독재정권의 밑거름은 장면민주당정부가 했고,
영삼이 대중이의 가신정치의 밑거름은 노태우정권이 담당했다,
이제 앞으로 진정 국민이 원하는정치를 할 정권이 태어나기위한
밑거름이 바로 노무현 정권인 것이다.
스스로 참여정부의 책무를 잘 숙지하고 절대로 국민이 밀어내지 않으므로
사표내지말고 임무 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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