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전송 2
팩스전송 1을 국정업무에 바쁘신 5월 19일 금요일 오전시간에 발송하여 업무에 지장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천지청 1호 검사 구자현으로 부터 고소인 조사를 받으면서 편파, 왜곡, 날조, 은폐수사를 당하여, 담당하였던 검사 구자현을 검사로서의 파렴치범으로 대검찰청에 고소를 하였던 정문조(1949. 6. 21.생) 입니다.
본인은 검찰청법이 공포된 1949년에 같이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시대, 국제화 시대, 우리의 자식, 우리의 후손들이 대한민국 나의 조국을 가슴에 품고 이세상 어디에서 살더라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본인은 다시 한번 팩스전송 2 을 드리면서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검찰개혁을 타파하고 검찰의 진정한 개혁에 미력하지만 일조하고자 합니다.
본인 아버지는 6. 25의 전투에 부상당하여 지금 국가보훈대상자 이시고 그래서 본인은 보훈자녀로서 동아대학을 학비 없이 졸업하였고 그래서 국가에 보답하고자 운명은 하늘에 맡기고 월남전에 지원 참전하여 국익에 일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여태껏 펄럭이는 태극기만 보아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떳떳하게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파렴치범으로 고소하고, 그리고 그러한 검사를 검사동일체의 원칙이라는 이상한 원칙을 적용하며 검찰조직을 보호하고 억울한 국민을 만들어 내는 대검찰청의 작태를 알고 난 이후부터는 그러한 마음과 긍지가 없어졌습니다.
대검찰청 청사에 1995년 매설되어 근대 검찰제도 도입 500주년이 되는 2395년 미래의 검찰가족 모두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개봉해 보라는 허구와 위선으로 포장된 “검찰타임캡슐을 설치하면서”의 내용을 첨부합니다.
국민적 합의 없이, 그리고 온갖 왜곡, 날조, 은폐하며 진실을 묻어버린 더러운 검찰사를 반성은커녕 미화하고 다듬어서 허구와 위선으로 잘 포장하여, 만든 검찰타임캡슐을 하루 빨리 파헤쳐 박살내고, 진정으로 필요하다면 진실 되고 정직한 그리고 선배검사였던 자신들이 저지런 만행과 추행을 자괴, 자책하며 그리고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인정하며 찬사를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검찰타임캡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기에 공개합니다.
검찰타임캡슐을 설치하면서
우리 검찰은 서기 1895년 3월 25일 대조선국 법률제 1호로 공포된 재판구성법이 다음달인 4월 1일(양력 4월 25일)부터 시행되면서 처음으로 이땅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이듬해인 1949년 12월 20일 대한민국 법률 제81호로 검찰청법이 공포 시행되어 공익의 대표자로서 수사를 주재하고 소추기능을 전담하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검찰은 남북이 분단되어 첨예하게 대치하여 온 시대상황 아래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국법 질서를 확립하며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금도 다가오는 21세기와 조국의 통일에 대비하여 바람직한 미래의 검찰상을 정립하고자 진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995년!
금년은 우리나라의 근대 검찰제도가 도입된 지 100년이 되고, 22년동안 서소문동에 위치하여 온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 서초동에 자리잡은 신청사로 이전하는 뜻깊은 해 입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검찰과 관련된 여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검찰타임캡슐을 매설하게 되었습니다.
검찰타임캡슐에는 검찰의조직, 기구, 법령, 도서 및 중요사건 기록등 약 36만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마이크로필림으로 촬영하여 검찰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이 시대 모든 검찰인들의 소망과 함께 내장하였습니다.
검찰타임캡슐을 개봉하는 400년 후의 검찰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이곳에 담겨진 자료를 통하여 여러분의 선배들이 어려운 시대상황과 사회여건속에서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부여된 사명을 완수하고자 고뇌하고 노력한 사실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사실을 교훈삼아 보다 나은 검찰의 역사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검찰타임캡슐에 담은 자료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검찰가족 모두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1995년 6월 30일
대한민국 제 44대 법무부장과 安 又 萬
제 26대 검찰총장 金 道 彦
개봉시기 근대 검찰제도 도입 500주년이 되는 2395년.
2006. 5. 20.
발송인 : 정문조(490621-1109319)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179-69 철마현대아파트
201동 1406호
전화번호 : 032-522-1668. 011-258-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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