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환각 매춘' 박연차 회장 과거사 다시 떠들석
구속된 박연차가 과거에 유명 연예인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섹스를 즐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0년 2월 일간지에 유명 연예인들이 재벌들과 어울려 호텔을 전전하며 필로폰을
투약하며 섹스를 즐긴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당시 서울지검 특수2부가 영화배우 전모씨와 미스코리아 최모씨, 영동백화점 대표
김모씨, 화가 마모씨, 이들을 소개한 '마담뚜' 이모씨 등 9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검찰조사 결과 박연차 회장은 고가 옷가게를 운영하며 연예인들과 기업인 매춘을
주선한 '마담뚜' 이씨의 소개로 연예인들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박 회장이
하룻밤 향략의 파트너를 해 준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건넨 돈은 500만∼1000만 원이나
됐으니까 지금 돈으로 따지면 5천만원은 될 것이다.
박연차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의 호텔 등지에서도 이같은 행각을 벌였다. 마약투약의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하지 않고 빨대를 통해 코로 흡입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던 박연차 회장은 환각 매춘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보름만에 부산의 한 콘도에서 검거됐다. 박연차 회장은 검거 당시에도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후 검찰은 박연차의 여죄를 수사하면서 재미교포 출신의 마약공급 조직이 연루
된 사실도 적발했다. 이 사건으로 박연차 회장과 국내조직폭력배와의 연계 사실이 드러
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박연차는 검찰로부터 징역 12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아 1심에서 징역 5년
으로 깎여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같은 해 12월 항소심에서 용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박연차가 풀려나자 당시 재판부는 사회지도층 기업인 마약사범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판
결을 내렸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박연차는 1992년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아 태광실업의 증여세, 양도세,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제대로 내지 않고 수출대금을
유용,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돼 39억 원을 추징
당하기도 했다.
이런 무시무시한 사람이 노무현 친구다. 이런 사람이 청와대에서 진을 치고 청와대를
주물렀다. 박연차는 오래동안 마약을 주사로 맞을 정도로 마약 중독에 걸려있다.
박연차는 노무현 밑에서 마약을 투여하며 돈을 미친듯이 뿌리고 미친듯이 벌었다.
노무현의 특별배려로....
혹시 노무현도 박연차와 함께 마약을 투여하며 환각 매춘에 놀아나지 않았을까?
상상하면 할수록 끔찍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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