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는 어디로 달라도 다르다.
말에 진실이 없고, 행동에 믿음이 없다.
무슨 말인지 횡설수설에 우왕좌왕이고
하는 짓이 좌충우돌이고 갈팔질팡이다.
팔자에도 없는 자리를 야바위놀음으로
꿰차게 해서 앉혀 놓았으니 원래 그릇도 아니고
깜도 아니었으며, 성질 똫나 서럽고 거칠기 짝이
없어 교만과 아집이 이미 정도를 넘어 제 명까지 살기는
걸렀고 맹목적인 붉은 올챙이들과 상어 지느러미로
흥청망청 잔치판에 흥겨워 있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사기나 치면서
개혁이니 민주이 자주 국방을 외치고 있고
나아가 내가 있는 한 경제는 아무 문제가 없고
노사 문제는 자신이 있다고 큰 소리 치고 있지만
어디 한 가지 제대로 풀리고 돌아가고 있는지
국민들은 모두 말장난이란 사실을 똑똑히 알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만 봐도 청와대와 정부 따로 열우당 따로
경제 위기에 대해서도 가짜와 붉은 코드들 따로 국민들 따로
주한 미군 철수에 대해서도 불순한 무리들 따로 국민들 따로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검붉은 무리들 따로 국민들 따로
완전 따로 국밥이라서 믿을 것이 하나도 없다.
특히 가장 국민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방송들의 편파적인 보도와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하는 작태는
더 이상 공정성과 정확성을 상실한 관영 내지 가짜 수호
방송들이라는 것이 229쪽에 달하는 언론학회의 연구 보고서에서
적나라 하게 지적되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그대로 두고
가짜와 붉은 코드들이 계속 따로 국밥처럼 불장난과 말장난을
일삼는다면 국민들은 속수무책이다. 거기에다 방송들과
어용 시민단체들까지 합세하여 우상화와 종교화까지 몰고 가는
현실은 도저히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 누차 얘기지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가? 망해가는 나라를 온전하게
보전할 의무와 책임이 우리들 모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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