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대한민국 대통령 감이 못되는데 어찌타 그자리에 앉았다.
'하, 제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자신도 의외 였던 것이었다. 야당 대선 후보 경선 때까지만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 보다는 후보
경선의 '게임' 이벤트를을 즐기고 있었다는 증거다.
나라꼴이 이상하리 만치 게임 논리로 돌아갔던 것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 할 위인이 대통령이 되어야하는 준엄한 과정과 절차가 아니라, 바람 잘 잡는
재주꾼이 게임에 승자가 되어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는, 마치 노름판에 돈 따먹기 식 대선 같았다.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바람잡이에 승리하고 대통령 당선된 후의 일성 '제가 대통령이 됐어요'.
위의 말은 지금까지도 뇌리에 떠나지 않는다.
대통령 자리에 앉아, 온갖, 말 재간을 동원해서 편 갈라 패거리 만들고,
정책 궤도가 부자, 재벌, 강남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서민 위하는척 선동으로 일관했다.
어느 매체인가 그를 '유목민'스타일의 리더십으로 표현했다. 유목민은 '기본'과 '원칙'을 무시한다.
정치의 기본, 경제의 기본이 없었던게 재임중 드러났고, 그가 든것이 있었다면, 좌파적 반골적 '저급
기질'뿐이었다. '검사와의 만남'을 방송이 주선했던가.
대통령이면, 그 권력과 지위로서 검찰 간부나 총장,법무부장관과 협의할 일을 다체치고 일선 검사들
을 불러 검찰권에 대한 대화라면서 말 재주를 보였다. 임기 초반부터 검찰 간부들을 엿먹인것이다.
'의사와의 만남', '교사와의 만남', '회사원과의 만남', '경찰과의 만남', '좌파와의 만남'.........수없이 많을
'00와의 만남'은 왜 없었던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웃기는 애들 장난질을 했던 것이다.
나라의 원로 한번 찾아가서 국정의논하는 것 한번도 기억나지 않는다.
막말,쌍말,조폭말을 어디서 그렇게 배웠는지 소위 변호사 출신이라면서 국민으로서
참 자존심 상하고, 듣기 거북한 말을 삼켜야 했다.
'마짱 뜨자', '막가자' 이런 말을 대통령이 할 수 있는지.
다 넘어가자, 노무현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과다운 사과했으면
좋겠다. 5년동안 입으로는 '깨끗한 정치' 한다고 하면서 안으로 부인, 자녀, 형제 일가의 뇌물 잔치를
벌여 온 것을 모른다고 할게 아니라 그냥 터지는 사안마다 국민께 사죄 한다면, 인간적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온갖 술수, 방어, 잡아떼기, 궤변으로 필부나 할 수 있는 변명으로 매대기 칠게 아니라 일국의 전직 대
통령 답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노무현의 행적과 언사가 국가 원수를 했으니, 역사에 분명히 남을
것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조언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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