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쳐 죽일 빨갱이버러지는 빨갱이 맛을 봐야 한다.
단번에 죽이지 말고 스스히 빨갱이의 맛을 보여주면서 죽이자
죽기 직전에 불에 태워 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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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모인 수구세력들이 국보법 폐지하면 적화통일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또 성조기 대신 인공기가 휫날릴 거라고 말한다. 나는 수구세력들의 이런 해석에 정말 앞뒤가 꽉꽉 막힌 어쩔 수 없는 꼴통들이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들에겐 현재도 미래도 없는 오직 과거만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매우 추상적이며 삶에 대한 목적의식도 없는 그져 위에서 주는 콩고물이나 주어 먹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본다.
왜 이들은 자꾸 핀트가 어긋나는 말로 국보법 폐지의 정당성을 훼손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사는 걸까...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지란 말이 맞긴 맞나 보다.
정부는 국보법을 폐지하고 대체 입법을 준비중이다. 내가 좌파적 의식이 탁월하다해도 나는 공산화나 적화통일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한국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국가 보안법은 반드시 폐지 되어야 하며, 대신 참여정부의 주장처럼 북한을 포함 전 외국에 걸쳐 국가기밀누설이나 반국가단체 결성등 모두 엄중처벌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 인공기를 흔들건 성조기를 흔들건 일장기를 흔들건 모두 허용하는것이 정상이다. 수구세력들이 말하는 주사파건 용공분자건 빨갱이건 그 누구도 적화통일이나, 공산화를 원치 않지만 이념이나 사상의 자유는 원한다. 그것이 정확한 핀트이다. 성조기가 흔들어 진다고 우리가 미국인이 될 수 없고 미국도 그들에겐 한낮 미개국으로 밖에 안보이는 우리를 51번째 주로 받아 주지도 않는다.
여의도 한복판에서 십자가 옷을 입고 뭘 쳐먹었는지 얼굴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늙은 수구논네가 마이크 잡고 지랄하길(나도 기독교인), 국보법폐지론자들을 싸잡아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형성조기를 흔들어 대고, 김정일 흉상을 만들어 화형식까지 거행했다. 우리의 대북전략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개방을 유도해 내는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고, 세계 각국이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
길바닥에 앉은 누구 애비인지 한 노인네는 아주 젊잖은 어른답게 타일르듯 625세대임을 강변하면서 북한은 일체 변한게 없기 때문에 국보법을 반드시 지키고 노무현을 타도하자고 한다. 북한은 과연변한게 없는가? 정말 짧은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다. 이산가족을 둔 수구노인네들은 골수 수구사상에 젖어 있었더라도 DJ와 정일의 상봉과 이산가족상봉,금강산육로관광,북한공단개설등의 변화에 적응하며 현실적인 눈을 뜨게 된다.
혹시 이들 수구세력들이 북한의 체제나 이념이 변한게 없어서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수구세력들도 변한게 없기는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왜 민주화가 이루어진 이때에도 역사적 퇴보를 걷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수구들은 민주화의 수혜를 자신들이 만끽하려고만 든다. 정부는 이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국보법을 반드시 폐지하여야 하며, 거부하는 자는 국보법 폐지전에 잡아들여 고문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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