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지 않는 대통령님!
이 나라에 공지자 비리가 없길 바라는 국민입니다 저는 모든 공직자중 기업체등으로 부터 금품을 요구 하던가 수수를 하면 그 공직자는 엄중한 문책을 받아 공직에서 물러나게하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 왔읍니다
얼마전에 TV에서 공직기강에 대해선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어조로 말씀하신 모습도 보았읍니다
그런데 9월 9일자 조선일보 A5면을 보면 "기업에 손 내민 양정철 비서관 징계도 없이...청와대,어물쩍 넘어가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TV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분이 국회에 나와 이 건에 대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양 비서관이 자기업무를 틀림없이 하기 위한 충정심에서 생긴일이라 문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하는 모습과, 이 건과 관련 9월 10일 아침 7시 MBC뉴스 말미에 뉴스해설 TV를 보았읍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한심한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공직자가 자기업무를 틀림없이 하기위해서 기업체로 부터 행사비등과 같은 금품을 요구 하여도 되는지 존경하지 않는 대통령님은 확실한 태도를 표명하셔야 되지않습니까?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청와대에서 이와 같은 비리를 덮어두면 모든공직자들은 기업체에 손벌리는 일이 제도화 될것이고 대통령이 공직비리를 눈감아주는 꼴이 될 것입니다
아직도 처벌을 안하는 기업체에 손벌린 대통령 비서관을 언제나 처벌하실겁니까? 존경하지 않는 대통령님 답답합니다. 어서 말씀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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