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말하지만....
노통의 친미적 사고에 대한 발언.....
뭐가 문제냐?
꼭 저렇게라도 말 해줘야 알아듣냐?
알아듣기는 커녕...
딴날당....아주 신이낫네....저질들...ㅉㅉ
자발적 노예란 단어가 또 떠오르네~!!
"한국인 가운데 미국인 보다 더 친미적인 사람이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매우 격앙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4.30재보선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 지적하며 '선거를 겨냥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인기와 표가 필요할 때면 나타나는 노 대통령의 민족주의적 발언에 대해 국민들은 이미 식상해 한다"며 "지나친 친미사고보다 지나친 인기영합성 발언이 더 문제"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맹 의장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얘기하면 친미적이라는 식의 발언은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강두 최고위원도 "최근 국민들 중에는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어떤 말을 할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대한민국 국민들 중엔 미국사람들 보다 더 친미주의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 최고위원은 "유식한 사람은 친미적이고 무식한 사람은 반미주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국민 편가르기"라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국인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걱정스럽다고 독특한 한마디를 했다"며 "나라 밖에서 국민을 험담하는 매우 독특한 대통령"이라고 일갈했다.
전 대변인은 "물론 유식한 사람에 대한 대통령의 골 깊은 반감은 어제 오늘 일 아니다"라며 "이번에도 유식한 사람은 미국을 무조건 받드는 친미파로 무식한 사람은 자주적인 반미파로 유치하고 무지한 또 한번의 편가르기를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언제쯤이면 비비꼬인 증오와 바닥이 안 보이는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며 "유식하건 무식하건, 부자건 가난하건, 강남에 살건 강북에 살건, 친미건 반미건,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으로서 끌어안을 수는 없는 것인가. 이 나라 국민이 다름 아닌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걱정스러운지 이제 알 때도 되었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최은석 기자
7673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