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공동체에 보면 이익을 창출하는 부서가 있는가 하면 비수익적이지만 정신을 창출하는 부서가 있다. 그렇듯 국가에서도 국가와 국민의 건강과 현실적 이익에 우선을 두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수익은 나지 않지만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세력이 있다.
이 두 세력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현실적으로는 국익을 우선시하는 세력들이 권력이나 모든 면에서 좀더 나은 위치에 놓일 수 있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가면서 통합의 틀이 깨어지지 않게 된다.
자유와 평화와 평등과 (종교적 인간적)양심등은 비수익적이며 비권력적인 측면이 강하며 단기적으로 이런 고도의 마음이 뿌리내릴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새마을 운동이 성공한 것은 일을 하면서 창조적인 진화의 모습을 보여왔기에 과거의 악습을 빨리 타파할 수 있었다.
그렇듯 창조와 생산적인 모습 속에서 자유와 평화와 평등과 양심이 발을 맞추어가야지 정체되며 후퇴하는 상황에서는 자칫 집권한 상황에서 권력에 악용될 소지도 없지 않음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세계는 점점더 개방적이며 민주주의로 나아갈려고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 않고 있기에 더더욱 김대중-노무현 일당이 불안에 떨면서 한판의 도박에 미래의 판돈까지 다 걸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한민족의 근현대사라는 역사를 보니 막가는 짓을 하는 것이 손해가 아니라 타협하면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었던 같다.
이들이 과연 자신들의 만행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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