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4일간 북한방문 정상회담에 신뢰한다는 글을 올린지 몇일이 지나면서 내심 의심했던 속내가 슬슬 들어나 보이는것 같아 몹시 불안하다.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NLL 영토선 주장은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 어떻게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오직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멍충이 바보가 아닌 국민으로서는 대단히 걱정스럽고 불쾌하기 이를데 없다.
지금 남과 북이 적대국으로 분단된 상태에서 대한민국과 인민공화국으로 분류되어 남북 통일을 위해 적진에까지 다녀온 대통령 장 본인 아닌가.
헌데 "우리나라 헌법상 북쪽 땅도 우리 영토"라면서 "그 영토안에 일방적으로 그 선을 그어놓았다. 그 선은 우리군대의 작전선이였다 이것을 오늘에와서 우리 영토선이라고 주장하고 영토 주권이라고 자꾸 얘기하면 헷갈린다"고 했는데 도대체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어찌 그런 망발의 말을 할수 있단 말인가.
인민 공화국인 북에도 군대가있고 남한에도 군대가 있다. 남과북이 적대국으로 대치하고 있고 북이 수도없이 무장괴한을 남한에 침투시켜 요인,양민 할것없이 살상을 일삼아 왔다.
심지어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NLL선이 있는 그곳에서 무력 침투하여 남한 해군 장병을 무참히 살상했던 사건이 5년전 일이다. 틈만 있으면 수시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그들이다.
그런 전시체제하에 우리 영토가 아니라는 등의 말을 할수 있는가? 도대체 노무현대통령은 어느나라 대통령인지 정말 헷갈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해주 개발 운운하면서 임기 몇개월 남겨놓고 적국에 나라 넘겨줄 연구에 혈안이 된 사람으로 보일 뿐이다. 대통령이 두렵고 겁이난다. 이해가 빨리 넘어가고 새해 새정부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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