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김대중비리 > [좌파 박멸]개성공단 기업들 김대중 원망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원망하고 있다.
이들은 김대중의 유혹에 빠져 개성공단에 입주했는데 북한의 행패로 개성공단 조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남북포럼 김규철 대표는 3일 “개성공단에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양질의 거래처마저 떨어져 나가고 있으니 대안없는 상황에서 시간만 끌 수 없지 않겠나”라며 “개성공단에 올인한 업체들이나 유동성 자금으로 버틸 수 있는 기업들 아니고서는 철수할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

입주기업의 한 대표는 “김대중 정권 말만 믿고 입주하였는데 이 게 무슨 꼴이냐" 며 김대중을 원망했다.

또 다른 입주기업 관계자는 “김대중 정권이 개성공단에 투자한 것부터 잘못이다. 김대중에게 속았다" 며 부르르 떨었다.

임대 형식의 아파트형 공장이 아닌 단독필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의 경우 철수마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답답한 상황이다.

단독 공장을 운영하는 한 입주기업 대표는 “마냥 지켜볼 수도 없고 철수도 불가능하니 그저 한숨만 쉬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입주기업 관계자는 “이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김대중씨 집 앞에서 삭발하고 김대중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시위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정주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