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개대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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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우익들은 뉴 라이트가 하는 싸움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약점만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무지 쉬운 것 같지만 사실 쉬운 것이 아니다. 상황을 정확이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맨 날 박정희, 전두환 타령만 해서는 개대중과 노무현을 처단할 수 없다. 박정희 찬양 만큼은 그런대로 이해할 수도 있다. 국가를 발전시킨 인물이 아닌가?
그러나 전두환 만큼은 안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개대중을 보존하고 키워준 인물이 전두환 아닌가?
개대중이 미국에 정착할 때 전두환이 자금을 지원했고, 교포 사회에서 기반을 내릴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지원을 했다.
또한 87년에 개대중의 사당인 평민당을 창당할 때는 창당 자금을 대 준 것도 전두환이다. 전두환은 개대중, 노무현에게 당해도 싸다.
대한민국의 한심한 자칭 우익은 이번에 또 386 운동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옛날 필명 김모씨가 그토록 주장했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엮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엮어서 대결하는 판은 필패할 수밖에 없다던 말이 생각난다.
나라를 망치는 자들은 다름아닌, 전략도 없고, 전략도 모르는 자칭 우익들이라는 그의 주장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
쥐 잡는 데는 고양이가 최고다. 호랑이로 쥐를 잡자는 바보들이 자칭 우익들이 아닌가?
가짜 민주화 세력은 진짜 민주화 세력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자칭 우익들은 바보가 아니라면 개인 감정으로 구국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라도 출신이 절반이 넘는 뉴 라이트...
과연 이들이 악마의 화신인 개대중을 처단할 수 있을 것인가? 천만의 말씀...
안타깝게도 신은 대한민국을 버렸다. 어리석은 국민들을 버린 것이다. "지성의 위기"시대가 오고 말았다.
아직도 전두환 장군 타령이나 하는 인간들을 보면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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