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참이던때,
우리 부부는 말싸움도 많이 했는데...
마누라는 노대통령 열렬 지지자.
난 노대통령보다는 권영길 후보 지지.
노대통령은 물론 개혁적인것 처럼 보이지만,
현실과 타협을 너무 잘하고, 권위적으로 보여서 지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여타 다른 후보는 나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통령에 당선 되었을때
내심 기뻐했는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국민들의 승리라고.......,
정말 실망이 크오.
이번 교사들의 네이스 반대에 대한 정부와 교육부의 대처.
그리고 네이스 반대에 대한 노대통령의 시각과 견해.
정말 실망했소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당신이
하는 일은 지지하고 싶지 않을 것이오.
나의 판단이 맞았소.
118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