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한 가지만 노무현에게 묻고 싶다.
"한국이 진정 일본을 버릴 수 있는가? 결별까지 각오할수 있는가?"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정치-외교적인 문제도 그렇거니와,경제적으로도 한국은 일본과 갈라서는 경우는 즉각적인 국가부도사태에 직면한다.
어차피 한국으로썬 일본을 놓을 수가 없는 거다.
그런데도 단교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길정도의 극단적 외교투쟁을 선언하고 나선데에는 너무나 뻔한 이유가 있는 거다.
4월 보선이다.
지금 여당인 열우당은 수도권 보선에서 전멸이다.
이미 헌법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수도이전 문제를 편법과 말장난를 동원해서 억지추진하고 있기 때문에,서울 경기지방에서의 노무현 인기는 이미 10%이하이다.
"탄핵"이란 도박을 통해 겨우 얻은 과반의석은 1년 남짓해서 무너지기 일보직전인데(선거법 위반에 의한 의원직 상실은 열우당이 단연 1위다ㅣ.)그걸 만회할 방법도 신통찮다.
그래서 가장 쉽게 냄비근성을 되살릴 방법을 찾다 선택된게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로써의 반일감정인 것이다.
그걸 자극하는데 가장 만만한게 독도였고.
본래..노무현은 독도갖고 일본과 트러블이 발생하는 걸 바라지 않았다.
지난 제주도에서 고이즈미와의 회담당시 나왔던 "타케시마"발언의 파문도 그의 본심에서 우러나왔던 것이지,단순한 말 실수가 아니다.
대통령은 그 정도는 기본으로 계산해서 한마디를 하는 것이다.
특히나 노무현은 더더욱이나 그런 표현 하나에 민감하다.
속 보이는 장난질에 지금 한국이 이토록이나 뜨거운 이유는 그래서 단 하나다.
매스컴의 부채질.
그리고 그걸 조장하는 정부 여당과 노무현이 있기 때문이며,그걸 의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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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마라.
독도문제가 첨예하게 붉거진 건,비단 시마네 현의 조례때문이 아니라,김대중의 망국적 영해 포기행위였던 99년의 신한일 어업협정때문이었다.
거기에서 독도가 중간기점에 포함이 되는 바람에 영토개념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거란 말이다.(세상에 어떤 바보가 제 영토를 중간 수역..그러니까 완충지에 끼워넣나?)
그런데도 열우당과 노무현이하 김대중 정권의 후신들은 그러한 망국-매국적 행위에 대해 일체의 진위를 밝히길 거부하며,2002년의 재 교섭마저도 포기하며 작금의 사태를 만든 거란 말이다.
정신 좀 챙겨라.
또 노무현의 얕은 愚計에 속을 것인가..?
또 다시 바보같은 광대 짓에 꼭두각시 노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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