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국회의원이란 직함이
아까운 어느 야당 쪼다 하나가...
노무현이 일본의 독도와 역사왜곡 문제를
제기하니 결과가 좋지 않느냐?
취임 초부터 제기했으면 결과가 더 좋았을
텐데 그때는 뭐했느냐란 내용의 질문을 했다.
진짜 웃기는 짬뽕이다.
TV 카메라는 돌아가는데 뭔가 질문은 해야
겠고...죽어도 인정하기 싫은 노무현의 대일
강경발언 파장이 유리하게 전개되는 상황을 인정
하려면 확실하게 인정하던가 할 것이지.
왜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냐는 황당한 질문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3.1 절 기념사에서 표명한 대일 강경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설쳐댄다고 지랄을 틀었던
것은 또 무엇이고?
물론 조독마 쓰레기들도 물색 없이 앙알댔지..큭
어쨌던 노무현이 보기보다 무지 영특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다.
대선 전에는 행정수도라는 화두를 던지고..
대통령 취임하자 즉시 더러운 정경유착의
고리인 차떼기를 파헤치고..
과거를 반성할줄 모르는 친일파들과 일본의
파렴치함을 같은 선상에 부각시키며 과거청산을
밀어부치며..
국가적 중요 아젠다 설정을 독식하다시피
해나가니, 아마도 야당 중앙 상임위 테이블에서
장탄식이 절로 나올끼다.
"노무혀이 저누마 설쳐대는 바람에 몬살그따"
이 색휘들은 대통령 되기 전 외톨이 노무현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대통령으로 죽어도 인정
못하고 있는 띨띨한 놈들인 관계로 겨우 국가적
아젠다 하나 선점했는 것이 지 무덤 지가 판
탄핵소추다.
노무현...지금처럼만 계속해나가라.
야당도 할 수 없이 인정하듯 권위주의 청산과
당정분리를 통해 권한 분산을 실천한 것은
물론, 정치자금의 투명화(100만원만 처먹어도
정치생명 끝나는 분위기)를 통한 정경유착과
부패의 고리를 끊은 것은 길이 남을 것이다.
아울러 미.중.러.일 등 강대국 틈바구니에서도
약소국으로서는 드물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역학관계를 재편해나가는 것은 노무현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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