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주말 연속극을 보다가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대사가 있어 잠시 옮겨 놓습니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무슨 일을 할까 걱정해야 할때'라는 그 말이 요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저녁 국민에게 네탓 쟤탓 돌리며 편지 쓸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쌍코피 터지는지 모르도록 밤새워 무슨 일을 할것인가 고민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감따는 기계 하나로 월 1,600만원씩 받는 일은 없어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푸념, 원망으로만 5년 허송세월을 보내서도 안되겠지요
박정희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을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와 반대로 모택동을 존경하는 분도 계신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 이겠지만
우리 국민의 존경 인물 제 1위가 이순신 장군인것을 보면
최소한 박정희 대통령은 대중속에 정상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시골에 갔더니 큰아버님이 격로한 목소리로 그러시더군요
농사군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약 5,000원 하던 비료 한푸대 가격을 7,500원으로 올리는 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냐고 하시면 화를 내시던 생각이 납니다.
왜 올랐을까요? 공급이 딸려서 갑자기 50%가 올랐을까요?
농사지을 땅이 갑자기 50%나 증가하고 농사짓는 사람이 50% 증가해서 비료값이 치솟을까요?
매년 몇십만톤씩 정치적인 이유 하나 때문에 조공받치듯 넘어가는 그 비료는 결국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주름살로 늘어갈 뿐입니다
불 보듯 뻔한 대북 송전문제도 그렇습니다
전국민이 짜장면 한그릇씩만 굶으면 북한 설비 비용이 가능하다고 떠들어대시는 배불뚜기 양반.. 그 분은 짜장면 안드시기 때문에 굶을 필요없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 차라리 코묻은 어린애 쌈짓돈을 빼앗지.. 서민들 짜장면 끼니까지 빼앗을 생각이시라면 아예 진작 포기하시지요.
그 전기가 우리의 가족과 형제의 가슴을 겨눌 총,대포를 만드는 군수공장 가동용으로 쓰이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합니까.
전임 김대중 대통령이 5억불을 선뜻 갖다 줘 놓고도 찍소리 못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동안 잡힌 여러가지 약점 때문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처럼 되고 있는 이 마당...
대북 송전비용은 지금 정권을 잡고 계신분중에 누가 과연 책임을 지시려고 그러시는지... 한번들어간 전기는 쉽게 끊지도 못하고 끊으려고 해도 북한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는건 뻔한 사실일텐데.. 쩝
참여 정부라고 할때부터 알아 봤습니다.
참정권(선거권) 가지고 장난칠줄 알았습니다
연령은 낮춘다든가,, 선거구제를 조정한다든가.. 그런것은 지금 당장 급한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결국 '표'가 될 수 있는 것에만 all-in을 하고 있습니다. 650만명 사면시켜주면 그 사람들이 표 준답디까? 답답합니다...
제발 우리나라가 '장수천' 꼴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두서없는글 읽느라 고생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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